[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서]
MBC는 더 이상 언론사가 아니다 !
허위 조작 편파, 불량 기업
MBC 사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조작과 왜곡, 부패와 부도덕이 끝없이, 끝없이 드러난다. 이 따위 기업이 어떻게 감히 언론사로 불릴 수 있는가?
지난 5년 문재인 정권 하에 자행된 수많은 민주당 위주의 편파 방송은, 정권이 교체된 뒤에도 그칠 줄 모른다. 최근엔 민주당이 정권을 상실한 것이 마치 MBC 일인 냥 억울해 하며, 허위 조작 방송까지 강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대통령 뉴욕 발언 조작은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또한 지난 대선 때 이미 논란이 되어 일단락되었던 이슈를 화면 조작을 동원해 재탕하는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문제 등을 보고 있으면, 그 저질스런 집요함이 지겹다 못해 역겹기까지 하다.
지난주 국세청은 MBC에 대한 세무 조사 결과, 탈세 등의 이유로 무려 520억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국세청은 MBC가 단순 탈세를 넘어, 범죄 기업들이나 하는 분식회계 수법까지 동원했다고 밝혔다. 공영언론사에서 어떻게 이런 범죄행위가 지속되고 있었는지 경악스런 일이다. 또 회사가 무려 1,2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이 음성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 업무추진비는 무려 50%나 증액시키기도 했다. 양심과 도덕이 모두 마비된 경영진이다.
최근 MBC 광고 중단 운동이 이슈화되자, MBC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시장 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광고 불매 운동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 광고 불매 운동은 가장 저열한 언론 탄압행위’라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민주당을 지지해온 좌파 언론시민단체들도 동조했다. 후안무치한 짓이다.
2008년, MBC가 가짜 뉴스 광우병 조작 방송을 주도하고, 조중동 3사가 이에 반대되는 보도를 하자, 언론소비자 주권행동 연대 단체들이 국민을 상대로 조중동 광고중단 운동을 파상적으로 전개한 적이 있었다.
당시 MBC는 그 같은 광고 중단 운동을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거나, 언론탄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많은 언론시민사회들은 거꾸로 광고 중단 운동의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MBC는 침묵으로 사실상 동조했다.
지난주 국민은 언론 매체를 통해 MBC 이기주 기자가 대통령을 상대로 노상에서 길가는 행인에게 시비 걸 듯, 질문을 빙자해 슬리퍼를 끌며,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듯 질문하는 행태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대통령이 매일 출근길에 일정한 시간을 내 기자들에게 현안을 설명하는 것은 공식적이다. 때문에 대통령도 정장을 갖추고 최대한 진지한 자세로 임한다.
그런데, 이 공식적인 행사의 한쪽 축인 기자는 슬리퍼를 끌고 나타나, 마치 아랫사람 대하듯 팔짱을 끼고 노려보다,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듯 질문했다.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고, 수많은 기자들과 공무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다. 사람간의 예의가 도저히 이럴 수는 없는 법이다. MBC 종사자의 자질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이 기자의 행태에 분노하던 네티즌들은 2018년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선된 뒤, MBC 기자가 이재명 당선자를 상대로 구걸하듯이 인터뷰 요청을 애걸하는 모습을 찾아내 유튜브에 올려놓았다. 우파 출신 대통령을 상대로 보였던 막가파식의 용기는 눈을 씻고 봐다 찾을 수 없다. 참담할 정도로 모순이며, 부끄러운 짓이다. 오죽했으면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하겠는가?
어제 일요일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대선 당시 논란이 되어, 대통령 선거와 함께 일단락되었던 천공에 대한 무리한 취재로 또다시 대통령 부부 흠집내기에 나섰다.
MBC는 지난 대선 당시 문제가 되었고, 현재 사법 처리가 가시화 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나 그 측근들의 대장동 관련 비리 의혹과 이재명 의원 부인 김혜경 여사의 공무원 사적 활동과 법인카드 유용에 대해서는 왜 단 한 건도 후속 기획 취재를 하지 않았다. 뒤늦게 드러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김정숙 여사의 부적절한 처사에는 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제대로 된 언론사라면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예외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MBC를 비롯한 5개 공영언론사의 신물 나는 선택적 정의, 선택적 권력 감시에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이러니 국민들은 MBC를 언론사로 생각하지 않으며, 민주당 홍보 대행사 따위로 간주한다. 공언련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요구한다. 즉각 MBC에 대한 특별 심의 회의를 열고 면허취소를 의결하기 바란다. 이런 MBC를 방치하는 것은 사회적 흉기를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방통위의 직무유기이다. MBC는 더 이상 공영방송사나, 언론사가 아니다.
공동대변인단
사무총장 박정민(010-4514-8712)
공정방송감시단장 이홍렬
대변인 김형중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 언론ㆍ시민 사회단체
KBS직원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 공정방송모니터단.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 ‘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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